인터뷰 포스터에 관하여 by 척 키스

어떤 분이 포스팅한 영화 인터뷰에 대한 글에서 "총이 AK 아니고 탱크가 T55 안 닮았다."라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선전용 그림체로 73식(형) 대대기관총과 T-55의 특징을 좀 과장되게 그렸다고 생각하는지라 남겨둡니다.


1. 총
북한군의 73식 대대기관총

2. 전차

그나마 앵글이 비슷해서 불러온 1985년 브라이트 스타 훈련중 촬영된 이집트군 T-55

Ps: 밸리 발행 및 핑백은 생략합니다.
Ps2: 메리 크리스마스

덧글

  • 미망인제조기 2014/12/25 14:27 #

    쩝....

    설마 저렇게 과장되어 그려진 포스터에 고증을 기대 하셨던가...? 그건 좀...심각하다고 생각되는데

    추가 : 이미 지났지만, 메리 크리스 마스입니다. 땅에는 평화 하늘에는 라이트닝...
  • 척 키스 2014/12/25 15:49 #

    최고조넘국의 프로파간다 포스터처럼 표현됬지만 의외로 나름 고증이라는 거죠. : )

    Ps: 메리 크리스마스는 당일에 해야 제 맛 응?!
  • KittyHawk 2014/12/25 17:59 #

    저 브렌 비슷한 물건은 탄창이라도 위에 붙이는 식의 C-MAG 형태를 참고한 50~70발 들이 탄창으로 대체해야 쓰기 편해보이는데 북의 관계자들은 사정이 좋았던 때에도 그런 생각은 안 했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만드네요.
  • 척 키스 2014/12/25 18:20 #

    73식 대대기관총 탄띠 급탄도 가능합니다.(:::)
  • KittyHawk 2014/12/25 19:13 #

    어 그래요?;;
  • CAL50 2014/12/28 06:13 # 삭제

    애당초 73식 대대기관총이 나온 시점은 1970년대이니 이미 북한 사정이 나빠지기 시작한 떄이고, C-MAG을 참고하려면 1980년대 후반까지 가야 하는데 그 때는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 막 시작하려던 때죠;;;;
    그리고 C-MAG방식이면 옆에 달린 가늠자-가늠쇠를 가리니 조준이 안됩니다. 그러면 또 다른 위치에 가늠자-가늠쇠를 설치해야 하죠.
    어차피 저 탄창은 지속사격용이 아니라 휴대한 상태에서 적을 만났을 때 즉각 반격할 수 있게 하는 '준비탄 적치대'같은 역할이고, 일단 한 숨 돌리고 나면 탄띠급탄으로 쏩니다. 굳이 탄창 장탄수를 늘려서 휴대성 떨어트릴 이유는 없죠.
  • 척 키스 2014/12/28 10:42 #

    CAL50// MG13, MG15, MG34에서 쓰인 75발들이 안장형 탄창이 있는지라 C-MAG를 참고하려고 80년대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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