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식별을 게임덕이라고 이야기한 이유

코찔찔이 시절에 컴퓨터 설치해준 아저씨가 깔아주고간 마이크로프로즈 F-117 덕분이니까요.(:::)

이런 암호표를 맞추지 못하면

작전구역을 선택 할 수 없고, 실제 임무를 할 수 없어서 커리어를 쌓을 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군대가서도 피아식별은 별로 어렵지 않았지만 평소엔 써먹을데 없는 지식일 뿐이죠.(먼산)

PS: 도스박스로 굴려서 캡쳐하긴 했는데 해상도가 320 X 200 밖에 안 되는군요.(:::)

눌러도 사진 안 커집니다.

PS2: 이 게임에서도 시드 마이어옹의 이름을 보게될 줄은......

덧글

[KittyHawk]

아 F-117...

[척 키스]

사람으로치면 24살...

[미망인제조기]

아마도 마이크로 프로즈 사의 시드마이어...ㅋㅋㅋ

[척 키스]

그렇죠.
이 게임의 기반이 된 F-19 스텔스파이터를 만들어서인듯 합니다.

[곰늑대]

소거법을 거쳐야 맞출수 있는 저 일러스트ㅠㅠ 약38 맞나여

[척 키스]

저 시절을 생각하면 저게 최선의 일러스트였을지도...
"위조범" 맞습니다.

3대 난제가 EF-111 Vs Su-24, SU-27 Vs Mig-29, Mig-25 Vs Mig-31 이였죠. (먼산)

[BigTrain]

저 그래픽 수준으로는 소거법 외엔 방법이 없네요. ㄷㄷ

[척 키스]

전체적인 형태를 외워버리면 상당 수는 해결됩니다만... 3대 난제는 소거법 외에 답이 없습니다.(:::)

[위장효과]

3대 난제중 앞의 셋은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마지막 저건...일단 기본이 같은 기체잖아!!!!!!!!!!!!!!!!!!!!!!!!!!!!!!!!

F-19로 16비트 컴 게임에 입문했는지라(그리고 코에이의 산고쿠(퍽!) 1로 전략 시뮬을...) 참 추억 잠기게 하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도스박스라서 크기가 작은 거 같습니다. 허큘리스(야...이게 도대체 언제냐)나 EGA등에서는 저게 크게 나와서 보기가 오히려 쉬웠다는...

[척 키스]

3대 난제 외에도 기종식별은 갓 국민학교에 들어간 꼬마에겐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 )
도스박스 화면설정을 조정해도 캡쳐는 해상도 320 X 200이더라고요.(;;;)

[위장효과]

아무래도 그노무 콩콩 코믹스 크기의 각종 "세계의 군용장비" 등등 백과류를 많이 수집했던 덕을 봤었던 거 같습니다.

최소한 배저-베어-백파이어-블라인더, 피쉬베드-플로거-폭스배트-펄크럼 등등은 워낙 많이 봤었으니까요.

[척 키스]

정말 오래간 만에 들어보는 '콩콩코믹스'군요. 입덕하고 한동안 신세졌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