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스팅이 적은 이유(셀프 핑백)












WOT을 하는 대신, 소뮈르 전차 박물관 갔다왔습니다.
입장료 8.5 유로 + 찰영허가 5 유로 = 12.5 유로 (약 18,500원) 들여서 관람하고 사진 찍기는 했는데, 저질 찍사라 실제 건질만한 사진은 많지 안 다는게 아쉽군요.(먼산) 2시간 정도면 모두 관람가능하다고(가이드 투어의 경우)써있기는 한데... 사진 찍다보니 8시간을 보냈습니다. 1차세계대전에서 2차세계대전, 냉전 및 현용 장비까지 있는지라 관람료가 아깝진 않군요.
저곳 가실 분에게 당부를 하자면 1) 식사하려면 시가지까지 나와야 되는지라 먹을 것은 알아서 챙겨갑시다. 저는 도보로 갔다온지라 자판기에서 파는 스니커즈와 음료수로 버텼습니다. 2) 전시실에 기름냄새가 끝내줍니다. 비위가 약하거나 기름냄새 싫어하신다면 각오를 좀 하시는게 좋을 듯 하군요. 3) 한번 표를 끈고나면 그날 하루 사용 가능하니 영수증 꼭 챙겨두시고, 흡연이나 식사를 위해서 잠시 나갔다 오시는게 가능합니다.

게이트 가드 M4A1 76mm HVSS

주차장에 주차된 M4A2 75mm VVSS

M4A2 반대편에 있는 AMX-56 Leclerc EPG, AMX-30B, AMX-56 Leclerc, 2S3 Akatsiya(우에서 좌로)

슈나이더(우), 생 샤몽(좌)

그외 냉전기 전차와 장갑차들


AMX ELC라던가...

공수부대 화력 강화를 위해 스쿠터와 75mm 무반동총을 조합한 ACMA TAP 이라던가...


ALR-44(상)나 AMX-50 120(하)이 있습니다.
PS: 나폴레옹 시대와 기병을 좋아한다면 인근 기병학교에 위치한 기병박물관(Musee de la Cavalerie)도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10시~12시, 2시~4시 개방이라 자료사진을 찍는다면 에로사항이 꽃피겠지만...
PS2: 손 떨어서 건진게 거의 없다보니 WW2 독일군 장비는 제외했습니다.
덧글
부럽귀...!
넷이라는 동네가 원래 그렇지만...
최대한 골라내서 한 10장 정도만 워터마크 박아서 올려야겠군요.
PS: 저도 웹에서 구한 사진으로 포스팅하는 경우가 있는지라 뜨끔...
그나마 빵국의 자랑인, 르...노 FT 가 않보이는 군요...
르노 FT는 워낙 많이 뿌려진 전차라 희귀성이 낮아서 생략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꼭 가보싶네요 ^;^
소뮈르 시내에 기병학교(현재 기갑학교)에 딸린 기병박물관도 있으니 프랑스 여행 가실 일 있으시면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