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보잡인 제가 장문의 글을 쓰는 것보다 명사의 강연을 보여드리는게 효과적일거라 생각되는군요.
말콤 글래드웰씨의 TED 강연 영상 한번 보시고 차분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Ps: 2차 세계대전에서 정밀폭격을 이야기하는 것은 "6.25 피난때 먹을게 없으면 라면 먹으면 되잖아요."라고 질문하는 것과 같습니다.
Ps2: iframe 테그가 안 먹히네요.
Ps3: 변환기로 바꿔서 올렸습니다.
영상 원 출처: http://www.ted.com/talks/lang/ko/malcolm_gladwell.html
덧글
아니면 싸그리 다 태워버리던지. 그러니깐 도쿄의 불타는 밤이라던가 말이져
그러니 연합군 식으로 싸그리 다 태워버려야죠. 물론 이친구들도 나름 정밀도 올릴려고 노력을 많이 하긴 했지만, 결과는...;;;;
싸그리 태우는건 코번트리를 통해 독일한테 배운 덕이죠.(담배)
말콤 글래드웰씨가 이야기하는건 폭력을 통해서는 문제해결 못한다입니다만... (먼산)
걸프 전쟁에서 환풍구나 창문으로 미사일을 갈겨 넣어 봤자, 결국 최종적인 종전선언이 나온 것은 지상군이 투입되고 나서죠.
(물론 대XX국에서는 '군인'이라는 표현 대신 '집 지키는 개'...라고도 표현했습니다만...ㅆㅂ)
명중률 문제나 기계의 신뢰성 문제로 이야기 해봤자, 몇발의 총알을 쏴서 1명의 '적군'을 죽였는지 따져보면...
목적은 차이가 있지만 아직도 융단 폭격이란 알흠 다운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술과 시대를 이해하지 못하던가, 발표를 진실로 믿던가...(2만 피트에서 피클통 Shoot 을 믿으세요...!? 요즘도 불가능 할텐데? ㅎㅎ)
이젠 전선의 보병이 JDAM택시를 부르고, 2차세계대전 기준으로 수백대의 폭격기가 수행 할 일을 몇대의 전술기가 처리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줬으니까요.
전쟁의 목표는 적을 모두를 쏴 죽이는게 아니라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고, 많은 전문가들이 걸프전(91년)이 제 2의 베트남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예측을 빗나가게 만들어준 건 정밀폭격의 덕이 크다고 봐야죠. 전략목표 타격을 위해서 융단폭격 이젠 잘 안 하죠. D+30일 이후 B-52가 융단폭격에 나섯던게 지뢰지대 개척 + 750lb 재고 처분 + 사기저하용 쑈에 가까웠으니까요.
PS: 레이저 유도폭탄으로 2만 피트에서 피틀통 슛이 가능합니다. : )
PS2: 쿠웨이트 해방이 100시간 작전으로 끝난 건 39일 간의 폭격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봐야죠.
이분꺼 한 번 써보세요.
천조국은 노인 학대를 중단하라!!
게다가 B-52도 LITENING 포드달고, 레이저유도폭탄이나 JDAM 운용 능력 있습니다. : )
PS: 개인적으로 날기위해 만들어진 비행기가 사막이나 박물관에 박제되어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
정밀폭격은 최근에 나온거죠.
대표적인게 크루즈미사일의 핀 포인트공격, 멍텅구리폭탄에 유도기기 달아만든 JDAM이라던지...
2. 가끔 연합군 전략폭격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산업시설만 정밀폭격해야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에게 보내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