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입해두고 비교평가를 해봐야지(이전글 클릭시 새창) 하다가 이제서야 대략 비교해봅니다.
매우 주관적인 사용기라서 사실과 좀 다른 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제 손크기는 앱솔루트 키보드 F1 ~ F12를 커버가능한 큰손(?)인데다가 두껍습니다.

뭐 손바닥은 넓은데 손가락은 좀짧은 편이라 한뼘이 25.5 Cm정도 되는군요.
조막만한 마우스(노트북용으로 나오는 물건들)를 잡으면 매우 불편합니다.MX518이나 데스에더를 잡아도 손바닥의 1/4정도는 마우스패드에 고정되지요.

MX518이 등이 약간 더 높아서 손바닥 밀착이 잘 되고, 엄지손가락 홈이 푹파인 덕분에 쥐기 좋습니다.

'둘 다 마우스인데 뭐가 그리 차이날까?' '차이가 있어도 계속 쓰는 마우스인데 적응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데스애더가 좌클릭이 매우 가벼워서 게임 중에 오발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덕분에 AA Online, WOT 하면서 아군을 쏴버린 경우가 몇 번 있었지요.(담배)
FF(Friendly Fire)없는 FPS하면서 남들보다 빠르게 쏘겠다라면 데스애더도 좋겠지만
어자피 지연시간 있는거 오사율이 좀 더 낮은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3. 기타버튼
좌측 앞으로 뒤로 버튼은 데스애더가 매우 편리합니다.
손가락을 들어서 버튼 위로 옮길 필요없이, 쥐는 힘을 위로 옮기면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사실 처음 받고나서 넓은 버튼이 때문에 '오작동 심하겠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오작동 한적은 없습니다.
4. 유지관리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마우스의 좌우측면(엄지, 새끼손가락 놓는 부문)에 손때가 많이 끼는데,
MX518은 버튼은 좌우측면이 우레탄이라 때끼면 답이 없습니다.
뱀도 아니고 나중되면 때 뺴다 껍질이 벗겨지죠.
데스애더는 좌우가 프라스틱이라 관리가 편합니다.
물티슈나 맥도날드 휴지(냅킨)에 알콜 묻여서 밀어버리면 깔끔해 지죠.
귀찮으면 손으로 쓱~ 문데도 됩니다. : )
대신 선에 있어서는 좀 아쉬운게 구형 컴퓨터 책상을 쓰는지라
키보드 트레이 모서리에 긇혀서 해져버리는 군요.

그냥 둘 중에 더 마음에 드는거 쓰시면 됩니다.(응?!)
가성비를 중시하신다면 데스애더, 그립갑이 좋다라면 MX518 입니다만
한번 잡아보고 사시는게 가장 좋겠죠.




덧글
미망인제조기 2011/11/22 14:08 # 답글
데스 애더라...그쪽 물건도 관심은 있었는데, 지르던 것들이 로지텍 이라서 결국 MX950를 지르고 사용중이죠. 커튼 클릭 감이 어떤지 확인을 못해봐서 뭐라 딱집어서 이야기 하기도 묘한 물건이네요.
퍼포먼스 950... 중에서 매력은 논클릭 스크롤(이거 정확한 명칭이 어찌되는지 알딸딸해서...)
2000여개 넘는 파일을 뒤질 때는 이건 정말 편하더군요.
손이 작은 분들에게 MX-5XX 계열의 물건은 좀 버거운 크기 일겁니다. 로지택에서 남에게 줄 선물 까지 포함하면 대강 5XX 계열만 구입했던게 6개 정도 ...(진성 로지텍 빠...!)
척 키스 2011/11/23 21:03 #
M950이 업무용으로는 탁월하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못 써봐서요.(;;;) 손 좀 작은 분들한텐 G1 정도가 적당하겠죠.MX518이 게임 중에도 DPS변경이 가능해서 SD건담캡슐파이터 할 때는 좀 써먹었습니다만, WOT이야 포탑회전속도가 정해져 있으니 의미가 없죠.
Ps: 그래서 스피커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신거죠. 응?1
장갑묘 2011/11/22 23:56 # 답글
참고로 데스애더가 더 비싸지 말입니다.라고 쓰고 보니 이거 옛날 얘기군요.
신형 데스애더와 신형 MX518 가격이 별 차이가 없군요.
(구형 데스애더는 현재 꽤 쌉니다.)
클릭감이 다른 건 내부 버튼(둘 다 옴론 차이나)의 차이가 아니라
데스애더의 외부 구조에 따른 차이죠.
쓰다 보면 무뎌지기는 하는데,
초반에는 검지를 대는 마우스 가장 가리가 탄력이 좋고,
변형이 되지 않은 상태라서 슬쩍만 늘러도 클릭이 잘 되죠.
1년 쯤 쓰면 탄력이 죽어서 오사하는 일 생기지 않을 겁니다.
척 키스 2011/11/23 20:59 #
클릭감의 차이가 내부구조의 차이는 아니였던거군요.이제는 적당히 적응해서 오사는 거의 없습니다만 여전히 포격소리에 놀라서 조금 위험한 경우가 몇번 있었죠.
PS: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K5 싱글액션과 더블액션 방아쇠 당기는 차이 정도로 느껴지더군요.(패스트 액션은 막판에 힘이 들어가니 패스~)
IEATTA 2011/11/23 09:42 # 답글
데스에더계가 내구성이 엉망이던데 괜찮은가 모르겠네요주위사람들중 그거사서 좀 오래간사람은 한둘정도...
척 키스 2011/11/23 20:53 #
내구성은 1년은 더 굴려봐야 알겠죠.뭐 주말 외에는 게임을 거의 못하는지라 꽤 오래 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