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평래옥 들리기 by 척 키스

퇴근하다 냉면이 땡겨서 평래옥 들렸다 집에 가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주에도 친구하고 갔었는데, 만두를 시켰더니 떡만두국이 나와서 냉면은 포기하고 떡만두국을 먹었거든요.(;;;) 다시 해달라고 해도 됩니다만(요즘엔 그게 당연한 풍경이고요.) 지금까지 해봣던 알바 경험상 오더 받은사람은 오지게 욕먹고, 시급에서 까이는 일이라는 걸 알기에 그냥 먹었습니다. 사람인데 실수 할 수도 있는 거고, 하필 그 실수가 저한테 주문 받을 때 발생했을 뿐이죠. 떡만두국도 괜찮더라고요. 만두야 찐만두하고 같아서 맛있는 편이고, 국물맛과 떡맛은 보통은 되니까요.

아무튼 들어가서 물냉면시키니 육수보다 닭초무침과 무채부터 주시더리고요.

손님이 많아서(테이블이 꽉 찬 상태라) 육수는 약간 늦게 나왔습니다.

냉면은 꽤 빨리 나왔습니다. 일단 육수부터 한모금 들이켜 보니 동치미 섞인 이 맛~! 이 맛에 평래옥에 오는거죠.

냉면은 육수까지 모두 들이켜야 제 맛이니 한 그릇 후딱 들이켰습니다.

덧글

  • 레드피쉬 2011/10/15 12:03 # 답글

    저기 처음에주는 육수가 닭육수인줄 알았는데 사장님께서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평래옥 기본 닭무침도 좋고 전 초계탕도 좋더라구요ㅎㅎ
  • 척 키스 2011/10/15 18:20 #

    사모님이 영업 비밀이라고 안 알려주시던데요. ^^ 아마 동치미 외 몇 가지 육수의 혼합인듯 합니다.
    사실 저 집은 초계탕 전문이고, 평양식 냉면도 파는 음식점이죠. 닭초무침 + 초계탕 or 냉면 + 소주 한잔하기 좋다는게 최고랄까요.
  • 장갑묘 2011/10/15 13:22 # 답글

    예전에 갔던 평래옥 또 가셨군요.
    가신 건 가신 건데,
    제가 점심 먹은지 얼마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안 먹어서 그런지 또 땡기는군요.
    말인 즉슨, 이 사진 보고 위에서 위산이 마구 분비돼서 속이 좀 쓰립니다.
  • 척 키스 2011/10/15 18:23 #

    만나는 친구하고 중간지점에 위지한지라 자주(한달에 1번 이상) 가는 편입니다. 나중에 서울오면 한번 들려보세요.
    점심을 거하게 먹었음에도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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