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상자는 생략하고 메인 박스부터입니다. 위 아래로 뚜껑 달린 박스군요.

박스 오픈! 게임디스크케이스, 노트북 1개, OST 1장, DLC카드 2장 들어 있군요.
박스에 빈공간은 거의 없이 빡빡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에 빈공간은 거의 없이 빡빡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평범한 노트 첫 장과 OST, 싸인은 맨 마지막장 표지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정판을 지른 원인인 F-4E DLC 카드와 그냥 딸려온 스킬 DLC 카드.
사실 한정판 구성이 이렇다는건 예전부터 알아서 별로 실망은 없습니다. 사실 F-4E DLC카드 때문에 샀거든요. OST도 한몫하고요.하드케이스요? 글쎄요. 부피만 많이 차지하는 껍데기는 개인적으로 필요 없습니다. 방이 좁아서 보관할 때 부피 많이 자지하면 난감하거든요. 건쉽2000이나 DUNE2 같은 예전 PC게임 박스들도 용도 변경해서 써먹을 정도니까요.
물론 DLC카드 두장에 OST CD, 노트 한권 주고 77,000원이나 받는건 욕먹을 짓이긴하군요. 사실 에컴6 초회판하고 비교하면 대략 1만원정도 더 들어갔네요. 뭐 OST와 DLC 스킬카드 값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차라리 예약판 기본판은 현재 구성과 동일하고, 예약한정판에는 호리나 마소랑 쇼부쳐서 에컴0나 6 때처럼 전용 스틱이 추가된 구성이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환율의 압박에 힘입어 가격은 아마도 20만원에 가까워지겠지만요.(먼산)
자 이제 XBOX360만 사면 되겠군요. 어랴?! 안구에 습기가...
덧글
PSP 사면서 플삼이나 엑박도 한 번 생각해볼까 하다 요즘은 소프트가 전체적으로 그저 그래서 욕구가 생기질 않더군요.
(예전에 소니 노예 인증하며 산 플삼은 팔아서 배에 기름칠하는 데 써버림 ㅇㅅㅇb)
게다가 플삼이나 엑박은 방 구조상 바닥에 배 깔고 뒹굴뒹굴 우당탕탕(?)하면서 할 수가 없기도 하구요.
사실 게임이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따뜻한 방바닥에서 뒹굴고 싶어서 PSP를 구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캡쳐보드도 질러뒀건만...
배깔고하는 플레이는 천성상 불가능합니다. 플레이 하면서 움찔움찔 리엑션이 커서요. 아이폰이나 PSP라면 가능하려나요?
게다가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었던 게 엑박이 있으니 에컴 한정판을 사겠지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캡쳐보드 지르시다니, 단단히 작정하셨군요.
그런데 그렇게 단단히 작정했는데, 정작 엑박이 없다니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소시 적에 방바닥에 배깔고 만화책 본 적 있지 않습니까.
PSP는 그거의 연장입니다.
문제는 예산이죠. 꼭 엑박 사려고 돈 좀 모아두면 다른 데로 돈이 나가더라고요.(먼산)
배깔고 혹은 누워서 만화책 보면 은근히 불편한지라 앉아 혹은 서서 봅니다. 켈록~
그러고보니 휴대용 게임할 때도 눕거나 업드려서 하지는 않는군요.
역시 습관의 힘은 대단합니다. 응?!
만화책을 따따한 방바닥에 배를 깔지 않고 보신 분도 계시군요.
으음, 역시 세상은 넓습니다. (응?)
덧붙여, 룰리웹에서 신 에컴 플레이 영상 보니 왜 기존 팬들이 욕을 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전작들과 플레이 방식이나 진행 방식이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