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6월29일)에 다녀왔습니다만... 이제야 디카에서 화일을 뽑아서 글쓰는군요.
귀차니즘과 먹고사니즘의 혼합 결과입니다.(;;;)

A위치가 북촌평양냉면 위치이고 아래는 북촌평양냉면집 앞 사진입니다.
주차공간이 가계앞에 있긴하지만 1대밖에 안되므로... 차 끌고가시면 좀 고생할듯하군요.

북촌평양냉면은 평래옥이 재개발로 없어진지라... 예전 평래옥 주방장분이 계시다기에 기대하고 갔습니다만... 그 맛은 아니더군요.(하아~)


기대가 너무 커서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고기 먹고나서 먹으면 딱인정도 였습니다.
육수는 우래옥 스타일이긴한데 좀 더 간이 되어있고, 달짝지근 하더군요. 면은 쉽게 끊어지니 가위는 필요없으실겁니다.
인사동가셨다가 평양식냉면을 먹는다는 기대보다 그냥 물냉면 한그릇 하고 싶으실때 가시면 될겁니다.
덤으로 만두가 나오는 음식은 만두국 밖에 없더군요. 밑반찬은 맛이 괜찮은 편이고, 무채는 맛이 평래옥과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양면옥 무채는 적응이 안되더군요. 하아~)
결국 친구들에게 좀 아쉬운데 양꼬치 먹으러가자고 꼬셔서 동북화과왕 2호점에 갔지요.
시설은 1호점보다 낫습니다만 손님이 많아서인지 주문한지 꽤 되서 나오더군요.(뭐 시간이 일요일 저녁때라서 더 했을려나요.)

A위치가 동북화과왕 1호점, B위치가 동북화과왕 2호점 위치입니다.
아래는 동북화과왕 2호점 간판 사진입니다.

노조양, 노룡구는 자주 먹어봤으니 이번엔 고려촌주를 시켰습니다.(같은 고량주입니다만)
뭐 고량주니 맛은 비슷합니다만 노조양보다 덜 달게 느껴지고, 노룡구보다 덜 쓰더군요.

저녁노을로 역광이 되서 잘 안보이기에 플래쉬 터트렸습니다.(뒤는 기본안주인 볶은 땅콩, 짜이샤, 김치입니다.)
양꼬치 1인분(10개) 가격이 1000원 비싸지만 합성탄이 아닌 숯이라 불이 오래가서 느긋하게 구워먹기는 좋더군요.
1호점은 1000원 싼대신에 합성탄입니다. 양꼬치맛도 1호점에 비해 양념이 덜해서 처음 드시는 분들한텐 거부감이 좀 덜 할듯하군요.


양꼬치2인분(20개)이 나와서 일단 1인분(10개) 올려놨습니다.

찍어먹는 즈란, 고추가루, 참깨는 그릇까지 1호점과 같습니다.

마무리로 요리를 시킬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배부르다하더군요. 볶음밥과 선주님이 추천해주셨던 옥수수온면(위에 사진)을 시켰습니다만 볶읍밥은 사진 찎기도 전에 친구가 한숟갈 떠사서... 안 찍었습니다. 추억보정효과일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국물맛은 1호점이 나은것 같습니다. 뭔가 시원한 맛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친구는 라면스프 맛이 난다고 하군요.(;;;)
개인적으로는 허름해도 꼬치나 음식이나 1호점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입맛이 이미 적응했나 봅니다.)
게다가 먹다보면 1호점은 서비스안주로 오이초무침이 가끔 나오거든요.(;;;)
3줄요약
1. 평양식냉면을 기대하고 북촌평양냉면집가는건 비추천입니다.
2. 동북화과왕 요리는 1호점이 더 나은듯 하군요. 꼬치만 즐기실거라면 2호점이 나은듯 하고요.
3. 한밤 중 테러 한건 한 것이려나요.
Ps : 냉면먹으러 가기전에 피두언냐님의 세입자는 외계인도 샀지만... 아직 포장도 안 뜯었군요.(;;;) 인증샷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귀차니즘과 먹고사니즘의 혼합 결과입니다.(;;;)

A위치가 북촌평양냉면 위치이고 아래는 북촌평양냉면집 앞 사진입니다.
주차공간이 가계앞에 있긴하지만 1대밖에 안되므로... 차 끌고가시면 좀 고생할듯하군요.

북촌평양냉면은 평래옥이 재개발로 없어진지라... 예전 평래옥 주방장분이 계시다기에 기대하고 갔습니다만... 그 맛은 아니더군요.(하아~)


기대가 너무 커서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고기 먹고나서 먹으면 딱인정도 였습니다.
육수는 우래옥 스타일이긴한데 좀 더 간이 되어있고, 달짝지근 하더군요. 면은 쉽게 끊어지니 가위는 필요없으실겁니다.
인사동가셨다가 평양식냉면을 먹는다는 기대보다 그냥 물냉면 한그릇 하고 싶으실때 가시면 될겁니다.
덤으로 만두가 나오는 음식은 만두국 밖에 없더군요. 밑반찬은 맛이 괜찮은 편이고, 무채는 맛이 평래옥과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양면옥 무채는 적응이 안되더군요. 하아~)
결국 친구들에게 좀 아쉬운데 양꼬치 먹으러가자고 꼬셔서 동북화과왕 2호점에 갔지요.
시설은 1호점보다 낫습니다만 손님이 많아서인지 주문한지 꽤 되서 나오더군요.(뭐 시간이 일요일 저녁때라서 더 했을려나요.)

A위치가 동북화과왕 1호점, B위치가 동북화과왕 2호점 위치입니다.
아래는 동북화과왕 2호점 간판 사진입니다.

노조양, 노룡구는 자주 먹어봤으니 이번엔 고려촌주를 시켰습니다.(같은 고량주입니다만)
뭐 고량주니 맛은 비슷합니다만 노조양보다 덜 달게 느껴지고, 노룡구보다 덜 쓰더군요.

저녁노을로 역광이 되서 잘 안보이기에 플래쉬 터트렸습니다.(뒤는 기본안주인 볶은 땅콩, 짜이샤, 김치입니다.)
양꼬치 1인분(10개) 가격이 1000원 비싸지만 합성탄이 아닌 숯이라 불이 오래가서 느긋하게 구워먹기는 좋더군요.
1호점은 1000원 싼대신에 합성탄입니다. 양꼬치맛도 1호점에 비해 양념이 덜해서 처음 드시는 분들한텐 거부감이 좀 덜 할듯하군요.


양꼬치2인분(20개)이 나와서 일단 1인분(10개) 올려놨습니다.

찍어먹는 즈란, 고추가루, 참깨는 그릇까지 1호점과 같습니다.

마무리로 요리를 시킬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배부르다하더군요. 볶음밥과 선주님이 추천해주셨던 옥수수온면(위에 사진)을 시켰습니다만 볶읍밥은 사진 찎기도 전에 친구가 한숟갈 떠사서... 안 찍었습니다. 추억보정효과일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국물맛은 1호점이 나은것 같습니다. 뭔가 시원한 맛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친구는 라면스프 맛이 난다고 하군요.(;;;)
개인적으로는 허름해도 꼬치나 음식이나 1호점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입맛이 이미 적응했나 봅니다.)
게다가 먹다보면 1호점은 서비스안주로 오이초무침이 가끔 나오거든요.(;;;)
3줄요약
1. 평양식냉면을 기대하고 북촌평양냉면집가는건 비추천입니다.
2. 동북화과왕 요리는 1호점이 더 나은듯 하군요. 꼬치만 즐기실거라면 2호점이 나은듯 하고요.
3. 한밤 중 테러 한건 한 것이려나요.
Ps : 냉면먹으러 가기전에 피두언냐님의 세입자는 외계인도 샀지만... 아직 포장도 안 뜯었군요.(;;;) 인증샷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덧글
2호점에선 한창 시켜먹다보면 마파두부와 건두부무침을 서비스로 주십니다. ^^;
요리추가하고 고량주 먹다보면 서비스 안주는 1호점이나 2호점이나 잘 나오더군요.
(1호점도 때론 마파두부 나옵니다. 아마 서비스 안주는 그때 그때 다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