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대문 & 공지사항 & 방명록 by 척 키스

구석진 블로그까지 와주신 점 감사합니다.(진지하니까 궁서체로...)

1. 제가 쓴 글에 문제가 있는 경우 근거 첨부해서 댓글 달아주시면 수정 혹은 새로 글 쓰겠습니다. 

2. 피드백(고증오류, 오역, 오탈자 지적 등)에는 관심이 있지만 조회 수나 댓글 수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니, 상호비존중과 너만비존중을 기본 행동양식으로 삼으시는 분은 다른 곳에 가시면 됩니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반말 하시고 싶으시면 먼저 합의한 후에 반말하시면 되겠군요.

3. 취미 생활로 글을 끄적거리거나, 예전에 썼던 글을 보관하는 곳 입니다. 어지간한 할 말은 이 글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4. 링크, 트랙백, 핑백은 자유입니다.만 스크랩 & 퍼감은 불허합니다.  퍼가실 때 링크로 출처표기 해주시길 바랍니다.

5. 무기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지라 아래(↓) 그림의 처자와 같은 생각을 가지셨다면 그냥 뒤로가기로 돌아가시는게 좋습니다.

PVS-11K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을 보고서 대충 끄적여봅니다. by 척 키스


 야투경 + 도트사이트가 렌턴을 안 키면 관측불가라고 이야기하시던데 애초에 광증폭식 야간투시경의 기본 원리가 빛을 증폭하는 것이라 빛이 거의 없는 공간이라면 제대로 안 보입니다.

불을끄면 바로 앞에 선반과 사물함도 안 보이고

좌우도 제대로 안 보이는 상황입니다.

 동일인이 동일장소에서 야투경만 가지고 촬영한 위의 영상에서 처럼 불을 끄면 바로 앞에 놓인 선반과 사물함도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 도트사이트와 야투경 조합으로는 "라이트가 없으면 관측이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건 팩트가 틀린 정도가 아니죠.


 또한 야시경을 총에 달지 말라고 언급했다는 영상은 도트사이트, 3배율 확대경과 함께 야간투시경을 사용하는 것보다 차라리 배율있는 스코프에 클립온 방식이나 직결로 사용하라고 이야기하는 영상입니다. 해당영상 3일 전에 동일회사 계정으로 올라온 영상은 ACOG, 도트사이트와 야간투시경의 결합사용 및 TNVC TM14 마운트(링크)를 홍보하고 있고 영상말미에 배율을 낮게 유지할 것(배율이 높아질수록 투과하는 랜즈의 수가 늘어나고 이에 비례해서 빛의 전달이 줄어듭니다.)을 권하고 있죠.



게다가 미육군 사격술 교범에서 조준기들의 하나로 소개되며 사용법 역시 기술되어 있었죠.

C. M68 및 AN/PVS-14가 장착 된 M16A4와 M4 시리즈 화기 (그림 2-26). 이 조합은 시야가 제한된 시기에 목표물과 교전하는 효과적인 수동적 조준방법 입니다. AN/PVS-14를 통해 볼 때 M68의 밝기 조절 장치는 빨간색 점이 명확하게 표시되는 가장 낮은 설정에 있어야합니다. 사용자는 다음 요소를 고려해야합니다.

  • AN/PVS-14는 소화기의 사격을 수행하는 동안 사수가 좋은 시야를 얻을 수있는 곳에 설치해야합니다.
  • M68은 레일 그래버가 RAS 위에 얹어있고 M68 렌즈가 가늠쇠 뭉치에 놓이지 않는 한 AN/PVS-14 앞의 모든 위치에 장착될수 있으며 영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 AN/PVS-14가 M68에 더 가깝게 장착 될수록 시야가 넓어집니다.
  • 이 구성으로 명확한 화면을 얻으려면 AN/PVS-14에서 초점, 이득 제어 및 디옵터(굴절력)를 미세하게 조정해야합니다.
  • 아이 컵은 AN/PVS-14와 함께 제공되는 아이 가드와 교환해야 화면을 보고있지 않을 때 빛의 흔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설정 2, 3의 빨간색 점은 밤에 야간 투시경으로만 보이는 무시해도 될 정도의 가벼운 흔적를 투사합니다. 설정 4 ~ 10은 야간 투시 장치를 사용하는 적군이 감지 할 수 있는 흔적을 투사합니다.
  • 점이 밝아지면 AN/PVS-14에서 블루밍 효과가 커집니다. (블루밍 효과는 병사의 시야를 감소시키고 블루밍 뒤의 목표물을 볼 수 없게합니다.)
 운반 손잡이를 제거하고 손잡이 나사 고정 손잡이를 조여 M68 (1)을 장착합니다. 최상의 시야각을 얻을 수있는 곳에 AN/PVS-14 (2)를 설치하십시오. 최적의 M68의 위치가 정해지면 M68은 해당 위치에서 영점을 잡아야합니다.(이전에 영점을 잡은 M68이 장비 된 위치와 다른 경우). (M6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M 9-1240-413-12&P를 참조하고, AN/PVS-1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M 11-5855-306-10을 참조하십시오).

사진 2-26 모듈웨폰시스템(MWS)에 M68 AN/PVS-14 조합 장작

 교범 내용은 2011년까지(FM 3-22.9 C1) 유지되었습니다. 이후 교범(FM 3-22.9 2016년판)이 대폭 개정되면서 아예 삭제되게되는데, AN/PAS-13 열상 무기조준경이나 AN/PSQ-20와 이에 연동될 FWS-I 사업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PEO 솔저포트폴리오에서는 AN/PVS-14도 소총에 달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Thermal Weapon Sight (TWS) AN/PAS-13
AN/PAS-13 열상 무기조준경과 도트사이트의 결합

ENVG III / FWS-1 영상중 한 컷 FWS-I와 도트사이트가 결합(이쪽은 백업용인듯 하지만)
위의 두 사례처렴 더 긴 유효범위를 갖는 열상야투경에도 잘 조합해서 씁니다.


열상야투경으론 표적지시기를 보지 못합니다.
TC 3-22.9 2016년판

 표적지시기 사업이 엎어져버린 것은 사업비리가 붉어진 점도 있었지만 향후 한국군이 바라는 야간조준경은 열상야투경이라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열상조준경 참 좋은데 돈이 없다고 언급하는 "국회회의록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에서는 차기복합소총(K11)과 병행해서 수동형 조준경을 개발할 것이라는 언급이있고, 이는 개발중 인 한국군의 미래병사체계 1단계를 통해서 열영상 야투경 + 헬멧 디스플레이라는 형태로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국회회의록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 38 페이지

LG 사이언스랜즈나

ADEX 2011을 참관한 팬저님의 게시물에서처럼 K11만이 아니라 K2에도 적용될 것으로 발표되죠.

국방부의 주요 군수품 공개시연회(2014.11.14) 영상을 통해서 대략 어떤 영상이 헬멧디스플레이에 송출될지 확인 할 수있습니다.

 이후 2015년에도 뉴스(링크)로 언급되기도 했고, 국방홍보원에서도 진행중(링크)이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즉 2007년에 이미 장기적으로 열상 수동형 주야간조준경을 확보해서 소총의 조준 및 감시장비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개발이 이루어져 열상야투경에서는 무용지물인 야표기의 필요성이 축소되고, 차기 야표기 사업에 배분할 예산도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준 외에 야표기의 다른 임무인 목표지시는 과거 미군이 랜드워리어를 통해서 선보였고, AN/PSQ-23와 GPS 리시버를 통해 상용화 했듯이 거리측정시 방위각까지 입력해서 네트워크로 목표를 공유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더 먼미래에는 증강현실까지 쓰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건 더 기다려 봐야겠죠.


 야간사격시 표적지시기만 잘 끄면되고, 예광탄과 총구화염 역시 야표기처럼 잘 관측된다라고 하시던데, 야표기, 예광탄과 총구화염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죠. 야간사격을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야표기를 사용한다면 1)야표기를 키고 2)야표기의 적외선을 표적에 일치 3)사격의 순서로 이루어지고, 야표기 없이 수동형 조준경으로 사격한다면 1)레티클을 표적에 일치 2)사격 하는 순서로 이루어질겁니다. 야표기 사용에서 생존성을 문제삼는건 사격(혹은 목표지시) 이전에 이쪽을 노출하는 행위가 강제된다는 점입니다.

M16A2, A4, M4, M4A1의 거리별 M855탄속
http://www.thefirearmblog.com/blog/2016/11/23/long-barrel-short-fragmentation-threshold-trade-off-14-5-20-barrels/

 마지막으로 200m 이내(국산 표적지시기의 유효작동범위가 200m 입니다.)에서 탄약의 속도는 670m/s(2200ft/s) 이상입니다. 정말 단순하게 따져서 1)광속은 너무 빨라서 빛이 즉시 전달된다고 가정하고 2) 약 900m/s에서 탄약이 감속된다는 점을 다 무시하고 200m에서의 탄속만 적용해도 예광탄과 총구화염을 봤을 때 0.30초 안에 도달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네, 총격을 보고 0.30초 이내에 대응을 해야 피할 수 있는데 이게 가능할지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야투경 + 도트사이트 조합 by 척 키스



영상 0:53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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